코넬 노트법은 전 세계 학생들로부터 효과적인 노트 필기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.

1950년대 코넬대학교의 윌터 교수가 처음으로 개발한 이 노트법은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

사용되고 있습니다.

이 노트 필기법에서 중요한 점은 핵심어 영역이라고 불리는 왼쪽 면의 넓은 여백입니다.

이 핵심어 영역을 잘 활용해야 코넬 토트 필기법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.

이 코넬 노트법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.

- 지면을 나누어라.
노트의 각 장을 왼쪽 끝에서 5센티미터 정도 남기고 위에서 아래로 수직선을 그어라.

이 선의 왼쪽이 핵심어 영역이다.

- 핵심어 영역은 빈 공간으로 남겨두고 필기하라.
읽기 과제를 하면서 도는 강의를 들으면서 지면의 오른쪽에 노트 필기를 하라.

이 오른쪽 면에는 문장, 단락, 개요, 도표, 그림으로 채운다.

- 핵심어 영역에 노트 내용을 압축하라.
노트 오른쪽에 적은 내용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고, 핵심어 영역에는 시험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

문제를 나열하라. 주요 용어나 요점을 질문으로 만들어보자. 또 다른 방법은 노트 내용이 여러 가지

주제를 다룬 기사라고 가정해보는 것이다.

핵심어 영역에는 신문에 나오는 것처럼 그 기사의 헤드라인을 적으면 된다.

어떤 방법을 이용하더라도 간단하게 적어야 한다. 핵심어 영역을 가득 채워놓는다면,

노트의 양과 길이를 줄이자는 목적에 어긋난다.

- 요약한 내용을 적어라.
포욱 교수는 노트 밑에 간단하게 요약한 내용을 적어 노트를 더욱 압축하라고 조언했습니다.

이렇게 하면 읽은 자료의 핵심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가 있습니다. 또한 시험에 대비해서

복습할 때도 노트를 보기가 훨씬 더 쉬워질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