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학기가 시작되면 교수자들은 강의계획서를 새롭게 만들거나 이전 학기에 사용한 것을 수정하기 위해서 고민

을 하게된다. 특히 요즘은 대부분 대학에서 강의계획서를 강의가 시작되기 전에 웹페이지에 올리도록 하고 있

어 교수자들에게는 미리 강의에 대한 계획을, 학습자들에게는 미리 그 강의를 알아보고 수강을 결정하거나 미

리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.

강의계획서는 한 한기 강의에 대한 설계안이기 때문에 단순히 행정적인 일로 취급해서는 안된다. 좋은 강의계

획서를 만드는 것이 성공적인 강의의 첫 걸음이 되는 것이다.

 

강의계획서 만들기 전 해야 할 일

1. 강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(사회변화, 학문발전, 학생요구, 다른 과목과의 관계 등을 고려)

2. 강의 후 학습자들의 할 수 있는 것과 그것을 어떻게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가?

3. 어떤 것을 가르칠 것인가?

4. 학습자들은 어떠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인가?

5. 어떠한 학습자료를 사용할 것인가?

6. 학생들의 입장에서 내 강의계획서는 어떻게 이해되겠는가?

계획서 변경 가능성에 대한 언급

위의 강의 계획서에 대한 체크리스트는 기본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은 교수자 나름대로 필요한 사항을 첨가하

여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.